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·안전관리전문기관 일자리 발굴 등 취업지원 협약 체결[2016.08.31]
▲ 최상운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지청장(가운데), 강신구 강심산업안전(주) 대표(왼쪽 첫번째)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'일자리 발굴 협약' 체결식 모습. 관련 기사(출처: 뉴시스) 【서울=뉴시스】최예린 기자 =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이 안전관리전문기관 4개사와 일자리 발굴 협약을 체결, 200여개 사업장의 산업안전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구인·구직 매칭서비스를 제공한다.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산업안전컨설팅, 대한재해예방기술, 강심산업안전과 '일자리 발굴 협약'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. 이 협약에 따르면 관내 4개 자치구(마포구·용산구·서대문구·은평구)의 200여개 사업장으로부터 안전관리업무를 위탁받은 4개 안전관리전문기관은 각 사업장에 산업안전 컨설팅을 하고 구인 여부를 파악해 지청의 고용센터에 알린다. 이에 고용센터는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하고 면접장소를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.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은 청년취업자가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무 시 약 12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 등 각종 기업지원금 제도를 안내해 청년층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. 최상운 서울서부고용노동 지청장은 "이번 협약이 지청 관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의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"며 "이 협약의 성과가 성공적일 경우, 안전관리전문기관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"고 말했다. 이날 협약식에는 강심산업안전 강신구 대표(왼쪽부터), 대한재해예방기술 최창수 대표,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최상운 지청장,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 장동주 본부장, 서울산업안전컨설팅 강일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.
2025.09.04